모두투어, 김은우 프로와 전속모델 계약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 골프사업부는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그맨출신 김은우 프로와 1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김은우 프로는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1980년에 TBC를 통해 방송에 데뷔했고, 최근에는 골프 방송 세상에 없던 골프수업과 인터넷 방송국 김은우의 아이러브 골프TV’ 운영 등을 개골맨 개그맨+골퍼이란 수식어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골프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통한다.

 

이번 김은우 프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이전부터 모두투어 주최 골프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상호간에 쌓은 강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김은우 프로가 골프관련 프로그램 진행과 동호회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모두투어의 골프상품 홍보를 위해 실력과 감각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김은우 프로야 말로 최고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지향하는 모두투어 골프모델로 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은우 프로는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아마투어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골프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모두투어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모두투어 골프사업부는 2005년부터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각종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522일부터 제2회 중국 황산시 여유국장 골프대회를 필두로 12월에는 제9회 모두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김은우 프로를 골프대회 전문 사회자로 발탁해 골프대회의 질적 향상과 대회 흥행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