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손창민이 JTBC 드라마 ‘언더커버’의 출연을 확정했다.
손창민 소속사 측은 26일 “손창민이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이어 JTBC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했다”며 “각 작품에서 상반된 캐릭터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언더커버’는 거대 마약 조직과 그들의 해체를 위한 경찰 간의 대결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려낸 드라마. 극중 손창민은 마약범을 체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 국장 역으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창민은 “이번에 ‘오로라 공주’와 ‘언더커버’로 인사드리게 됐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는 두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로라 공주’에서는 주인공 오로라의 둘째 오빠 금성 역을 맡았고, ‘언더커버’에서는 민 국장 역을 맡았다”며 “두 작품에서의 캐릭터가 각각 전혀 다른 성향을 갖고 있다. 같은 시기에 저의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는 5월 20일, JTBC 드라마 ‘언더커버’는 5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