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 확정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손창민이 JTBC 드라마 언더커버의 출연을 확정했다.

 

손창민 소속사 측은 26손창민이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이어 JTBC 드라마 언더커버출연을 확정했다각 작품에서 상반된 캐릭터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언더커버는 거대 마약 조직과 그들의 해체를 위한 경찰 간의 대결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려낸 드라마. 극중 손창민은 마약범을 체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 국장 역으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창민은 이번에 오로라 공주언더커버로 인사드리게 됐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는 두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로라 공주에서는 주인공 오로라의 둘째 오빠 금성 역을 맡았고, ‘언더커버에서는 민 국장 역을 맡았다두 작품에서의 캐릭터가 각각 전혀 다른 성향을 갖고 있다. 같은 시기에 저의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520, JTBC 드라마 언더커버5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