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코즈, 압구정 로데오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코인코즈가 25일 압구정 로데오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하며 52일 오픈 파티를 진행한다.

 

행사는 2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50평대의 넓은 매장을 1, 2층으로 사용한다. 1층 공간은 유럽 스트릿 감성을 바탕으로 위트와 개성 가득한 트렌디 스타일을 제안, 코인코즈의 단독 매장으로 구성되며 특히 패션 아이템 뿐만 아니라 리빙 아이템까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제품들로만 유니크하게 꾸며진다.

 

2층은 보끄레머천다이징이 발굴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 2회씩 브랜드가 바뀌는 팝업스토어로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디자이너는 김수진(소울팟스튜디오, B/W by 소울팟스튜디오), 김세희(투플라시보), 유정수(정수.), 이무열(유저), 신효영(부이), 전경진(제이케이진, 제이케이스타일, 메리케이) 등으로 구성됐다.

또 코코박스(시크릿박스)를 만원에 판매하거나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클러치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코인코즈는 티렌디한 스타일을 즐길 줄 아는 20-30대 고객을 타겟으로 하며 셀프 코디를 지향하는 신개념 SPA브랜드로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