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연극 ‘작업의 정석’을 만나다

 

[KJtimes=유병철 기자] 18년간 배낭여행과 개별 자유여행 브랜드 금까기를 통해 2030세대의 여행문화를 선도해온 내일투어가 여행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내일투어는 5월에 싱글즈 금까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극 작업의 정석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싱글즈 금까기는 싱글 추가비용 없이 언제든 혼자라도 출발이 가능하며 현재 내일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있다.

 

13일까지 내일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싱글즈 금까기를 이용하여 떠나는 모든 이라면 자동 응모되어 선착순으로 80명에게 공연 티켓(12)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여행후기 등록 이벤트, 페이스북 댓글달기 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총 10명에게 12매의 공연티켓을 증정한다. 200명에게 문화 중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내일투어는 이 밖에도 최근 몇 년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햄릿’, ‘신치림 JTN 콘서트등 국내 정상급의 수준 높은 공연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DJ.DOC 콘서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함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내일투어의 주 고객인 젊은 층이 공연, 뮤지컬, 연극 등에도 소비성향이 강한 점을 고려하여 그들과 소통하며, 생활 속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내일투어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에는 정보 공유가 예전보다 훨씬 빠르고,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이 대중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내일투어도 이에 발 맞추어 다양한 고객 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