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박현빈·윙크·홍원빈,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동참

 

[KJtimes=유병철 기자] 53일 방송되는 MBC ‘2013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프로그램에 인우프로덕션 신세대 트로트 군단 장윤정, 백현빈, 윙크, 홍원빈이 총 출동한다.

 

앞서 장윤정, 박현빈, 윙크, 홍원빈은 지난 425일 이마트 가양점과 이마트 죽전점에서 각각 진행된 사랑의 화분 판매이벤트에도 참여해 사랑의 나눔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가수 장윤정은 1996, 박현빈은 2009년을 시작으로 이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후배가수인 윙크, 홍원빈이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2013 어린이에게 새생명을프로그램은 일산 MBC드림센터와 여의도 여의도 MBC 라디오 스튜디오 '조영남·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연결해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백혈병, 소아암, 화상 등 난치병의 고통과 싸우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함께 장윤정, 박현빈, 윙크, 홍원빈, 박재범, 박학기 등 스타들의 응원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인우프로덕션 소속 가수인 장윤정, 박현빈, 윙크, 홍원빈을 비롯해 강진, 최영철, 양지원 등은 오는 4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인우패밀리 in 수원콘서트에 참여하며, 이번 공연은 JT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