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어린이 날 맞아 어린이들에게 깜짝 이벤트 열어

 

[KJtimes=유병철 기자] ‘헤드뱅잉으로 활동 중인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가 어린이 날을 맞아 팬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5SBS 생방송 인기가요출연 후 그룹 오프로드는 어린이 날을 맞아 곧바로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팬들과 함께 사탕꾸러미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이벤트를 위해 오프로드 멤버들은 전날인 4일 밤, 손수 사탕을 포장하고 풍선을 만들어 훈훈한 마음씨를 보였다.

 

특히 이 날 이벤트에는 오프로드 뿐만 아닌 그의 팬들도 직접 참여해 더욱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팬들은 오프로드 멤버들과 함께 오프로드가 준비한 사탕과 풍선을 나눠주며 부모님들과 한강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와 인우프로덕션 측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멤버들이 직접 포장한 사탕과 팬들과 함께 풍선을 나눠줘 어린이 날을 맞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본 멤버들과 팬들은 더욱 뿌듯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프로드의 신곡 ‘HEAD BANGING’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4주 만에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