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한채아, ‘애교미소’ 남심 뺏어

(사진 =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에서 정치부기자 안희선 역으로 맹활약 중인 배우 한채아의 상큼발랄한 표정 세트가 공개됐다.

 

자신의 일에 당당하고 사랑 앞에 솔직한 로맨틱 걸 한채아의 표정에서 누리꾼들은 해피 바이러스에 노출 되었다. 하지만 이런 한채아의 상큼한 모습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 알 수 없어 약간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9일 방송된 내연모’ 11회에서 이제 막 사랑의 로맨스를 달콤하게 그려가고 있는 신하균과 이민정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한채아의 캐릭터 변신에 드라마의 큰 갈등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지며 내연모비밀병기 한채아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다음 주 내연모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