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트레저헌터 1기 홍보활동 시작

 

[KJtimes=유병철 기자] 배낭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의 가 2013년 사명 변경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객원마케터 트래저헌터 1기를 모집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내 인생의 보물찾기라는 내일투어의 개별자유여행브랜드 금까기의 슬로건에서 보물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트레저 헌터를 차용했다. 이번 트레저헌터는 일회성으로 모집된 블로거가 아닌 2013년 한 해 동안 내일투어의 홈페이지, 블로그, 출판, 광고 등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줄 전문가 집단. 현재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행작가, 방송작가, 전문 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모델, 웹 디자이너 등이 포함되어 기존의 블로그원정대와 차별화를 꾀했다.

 

내일투어의 트래저헌터 1기에게 주어진 미션은 버라이어티 홍콩을 체험하라’. 홍콩관광청과 인터컨티넨탈홍콩, 하버그랜드홍콩, 하버시티, BC카드 등의 지원으로 34일간 다채로운 아름다움으로 중무장한 홍콩을 체험했다.

 

내일투어는 기존에도 문화, 예술에 포커스를 둔 컬쳐트래블러, 대학생으로 구성된 투어호스트 등의 다채로운 객원마케터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번 트레저헌터는 내일투어의 수준 높은 자유여행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글, 사진, 일러스트, UCC, 블로그 포스팅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진 데에 의의가 있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기존의 객원마케터 운영방식과는 다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트래저헌터의 활동의 결과물은 무엇보다 여행자가 활용하고 또 만족할 수 있는 내일투어의 또 다른 대표 서비스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트래저헌터에게는 연 2회 이상의 취재여행을 제공하며 정기모임, 워크숍을 통해 내일투어의 히스토리와 마케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트래저헌터는 정기적으로 내일투어 마케팅을 리포트하고 취재여행 후 바이럴 마케터로 활동하게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