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7인조 투란, 가요계 도전장 내밀어

(사진 = 스타프로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얼굴 없는 가수 신예걸그룹 7인조 투란(TURAN)이 등장해 화제다.

 

투란 소속사 스타프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신예 걸그룹 7인조 투란의 데뷔 소식을 전하며 얼굴 없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2013.05.17. Coming soon’이라는 글자와 그룹명 투란이 적혀있으며 멤버들의 모습은 보일 듯 말듯하게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인걸그룹 7인조 투란 명칭의 의미는 미와 사랑의 여신이라는 뜻으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걸그룹이다투란 멤버 중 한 명은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얼짱출신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투란의 멤버는 17일 정오에 공개되며 오는 20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로 본격적인 가요계 투입돼 활동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예걸그룹 7인조 투란은 지난 20116월 결성해 합숙에 돌입, 안무와 보컬 연습에 약 2년간 준비한 그룹으로 지난 4월 싱글앨범 녹음을 마무리하며 철저하게 비밀리에 준비해왔다.

 

본격적인 데뷔를 알리며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의 자켓 공개는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얼굴 없는 사진은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신예걸그룹 7인조 투란은 17일 멤버를 공개하며 오는 20일 뮤직비디오 촬영과 오는 63일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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