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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여왕’ 백지영 신곡 ‘떠올라’ 비밀리에 작업

 

[KJtimes=유병철 기자] ‘발라드 여왕백지영과 히트 메이커용감한 형제가 콜라보 음원을 발표한다.

 

백지영 소속사 측은 20결혼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백지영이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용감한 형제와의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댄스곡에 대한 애착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디스코 팝 장르의 타이틀곡 떠올라는 용감한 형제 특유의 슬픈 피아노 라인에 포크와 R&B를 담아낸 일렉트로닉 비트와 간만에 듣는 디스코 풍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전체적인 곡 분위기는 신나지만 백지영의 슬픈 듯한 매력적인 보이스가 최고의 조합을 이루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연인과 이별 후 상대방을 잊기 위해 노력할수록 자꾸 떠오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렉트로보이즈의 마부스가 Rap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브레이브 사단이 참여해 다양한 매력의 떠올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뻔한 슬픈 발라드 다 내 맘을 아는 듯 더 힘들게 해 거리에서 미소 지으면 다정한 저 연인들 내 맘을 아는 듯 날 초라하게만 해라는 가사가 이별을 한번쯤은 해본 사람들에게는 공감되며 복고풍 멜로디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백지영은 발라드, 댄스, 드라마 OST 등 발매하는 모든 곡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 곡까지도 모두 각 종 음악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용감한 형제의 콜라보레이션과 디스코풍 댄스곡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511일을 전주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투어 ‘7년만의 외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 발매한 구가의서’ OST ‘봄비는 드라마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