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유준상 슈트 패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인 유준상과 성유리 그리고 아역배우 갈소원은 배역에 꼭 맞는 뛰어난 연기와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이와 더불어 회를 거듭할수록 속속 밝혀지는 유준상과 성유리의 과거로 지난 19일 방송된 출생의 비밀’ 8회에서는 간판 영업직 판매왕이었던 유준상의 과거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열정과 패기, 그리고 타고난 입심과 능청으로 네온사인 간판 영업직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 방방곡곡을 바쁘게 돌아다니며 판매왕의 자리에 오르는 등 퍼펙트한 영업왕이던 과거 유준상은 말쑥한 슈트 차림으로 현재와는 180도 다른 면모를 과시했다.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셔츠에 그레이 컬러의 슈트를 매치한 유준상은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다크 그레이 컬러의 체크 슈트는 유쾌하고 넉살 좋은 유준상의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졌다는 평이다.

 

방송에서 유준상이 착용한 슈트는 모두 TNGT의 제품으로 슬림한 핏이 세련미를 더해주며 스트레치성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 실제 영업직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방송 초반의 브라운 컬러 셔츠는 일 꼬르소의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한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준상 진짜 영업 잘하네!”, “유준상이 팔면 간판 10개도 살 것 같아요”, “슈트 입은 유준상,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