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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본서 '런 데블 런' 발표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런 데블 런(Run Devil Run)'의 일본어 버전을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녀시대가 '런 데블 런'의 일본어 버전을 오늘부터 레코초쿠, music.jp, dwango.jp 등 현지 모바일 사이트에서 벨소리로 서비스하는 데 이어 25일 이 곡의 풀 버전을 음악사이트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SM은 이어 "일본에서 발표하는 '런 데블 런'은 정식 싱글은 아니다"며 "현지에서 이 곡의 반응이 좋아 멤버들의 활동없이 온라인에서만 서비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국내에 선보인 '런 데블 런'은 소녀시대의 2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 곡이다. 소녀시대는 이 곡으로 활동하던 당시 '블랙 소시'로 불리며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과 음악차트를 석권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25-26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에 참석한다. 온라인 뉴스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