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추석 여행예찬’ 기획전

 

[KJtimes=유병철 기자] 한진관광 KAL투어가 추석 황금연휴를 위한 추석 여행예찬기획전을 열었다. 올해 추석연휴는 이틀만 휴가를 내면 9일 동안 쉴 수 있어 그동안 계획만 세웠던 유럽여행이나 여유롭게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진관광은 미주부터 유럽, 동남아는 물론 이집트, 지중해,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까지 환상적인 연휴를 위해 다양한 여정을 마련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미동부+캐나다동부 여행에서는 세계 경제와 패션의 중심지 뉴욕, 미국의 수도 워싱턴,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 캐나다 제1의 도시 토론토, 캐나다 속 작은 프랑스 퀘백 등을 다니며 북미문화를 흠뻑 느껴볼 수 있다.

 

두 번째 신혼여행, 편안한 가족여행을 원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급 호텔과 휴식을 즐기는 괌 여행과 하와이 여행도 좋다. 세계적인 휴양지에서 해양스포츠와 최고급 시설을 즐기며 재충전을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한진관광의 괌 여행 상품은 성인과 동반한 만12세 미만 아동의 경우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자녀와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 가족들에게 좋은 기회다.

 

시간이 부족해 미뤄뒀던 유럽여행, 인생에 한번쯤 도전하고 싶은 캠핑 투어 계획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자. ‘중세왕국으로의 초대상품에서는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을 여행하며 중세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유럽에서도 나라 한 곳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두말 없이 이탈리아다. 한진관광은 패션의 도시 밀라노부터 물의 도시 베니스, 천년 역사의 로마, 지중해의 아름다운 소도시 소렌토와 나폴리까지 북쪽에서 남쪽까지 여행하는 이탈리아 완전 일주여정도 마련했다.

 

뉴질랜드 캠퍼밴 에코원정대는 프리미엄 캠퍼밴을 이용해 뉴질랜드의 구석구석 찾아가는 일정이다. 이색적인 캠핑밴 여행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마타마타 호빗마을, 침식된 동굴들과 여러 섬들이 이어지는 커시드럴 코브, 천연 온처수가 나오는 핫 워터 비치, 뉴질랜드의 가장 큰 타우포 호수 등 즐거운 어드벤처가 기다리고 있다.

 

영화 타이타닉을 보고 크루즈 여행을 한번쯤 꿈꿔 봤다면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여행하는 서부지중해 MSC 크루즈’ ’상품과,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알래스카, 빅토리아 등을 여행하는 알래스카 글레이서 베이 빙하 여행도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