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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중국내 최고의 ‘CF퀸’ 입증

(사진 = 나라짱닷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나라가 중국 유명 의류 업체 이리엔끄어의 신규 모델로 발탁, 대표 한류 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장나라는 지난 19일 중국 푸젠성 남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샤먼(하문)에서 유명 의류 업체 이리엔끄어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업체 측은 중화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나라의 높은 인지도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 장나라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 의류, 가전, 화장품, 음료 광고 등 다수의 CF를 섭렵, 중국내 광고모델 섭외 1순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장나라가 중국 유명 의류업체 이리엔끄어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서 명실공히 중국내 최고의 ‘CF임을 증명한 셈이다.

 

특히 장나라는 모델 계약 체결 직후 진행된 특별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팬들의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 위로 등장한 장나라는 첨밀밀을 라이브로 열창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노래를 마친 장나라는 팬들에게 짧은 만남이지만 이렇게 만나게 돼 너무 반갑다. 기회가 된다면 빠른 시기에 꼭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다정한 인사를 전하며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를 내려왔다.

 

무엇보다 이 날은 아열대성 기후인 샤먼 지역의 특성상 한국보다 더운 날씨에 비까지 쏟아지는 등 여러모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 장나라는 궂은 날씨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흐트러짐없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더욱이 행사장은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장나라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해 경호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뤄 한류스타장나라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런가하면 장나라는 이리엔끄어 사장에게 각별한 대접을 받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행사가 끝나고 이리엔끄어 측에서 녹차 한 잔을 대접받은 장나라가 향이 너무 좋고 맛있다고 말하자, 사장이 직접 녹차를 한 박스를 선물하며 장나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던 것. 장나라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선물에 감사를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는 귀띔이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덥고 습한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항상 뜨겁게 맞아주시는 팬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모습을 통해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나라는 이리엔끄어와 신규 광고 모델 계약 체결에 이어 자신이 모델로 나서고 있는 화장품 회사에서 진행하는 팬미팅 행사, 광고 촬영, 북경 사인회 참석 등 최고의 한류 스타다운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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