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KJtimes=유병철 기자] 올여름 아시아의 지상낙원 말레이시아로 눈을 돌려보자. 태국과 싱가포르 사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는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다른 동남아 여행지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던 것도 사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싱가폴과 같은 쇼핑 스팟으로 사랑 받아 왔다.

 

말레이시아 항공 에어텔 전문 마스홀리데이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앞서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휴양지를 소개하고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 선보인다. 마스홀리데이의 휴양지 에어텔은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도시에서의 쇼핑과 동시에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6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할인되니 올 여름휴가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말레이시아를 눈여겨보자.

 

안다만해의 진주로 불리는 랑카위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휴양지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로 1시간 가량 떨어진 랑카위는 특히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여서 휴양과 동시에 면세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섬 전체에는 투어리스트급 호텔부터 최고급 리조트까지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다. 홀리데이 빌라 비치나 메리터스 펠랑기 비치는 가족여행이나 자유여행자가 선호하고 더 다타이나 포시즌스 같은 럭셔리 빌라는 허니무너들에게 잘 어울린다.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페낭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말레이시아 섬이다. 섬 하나에 이슬람교, 힌두교, 기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는 물론 육지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세계의 여행자들이 몰려들어 배낭여행자 거리가 형성되어 있으며 밤이면 곳곳에 노천 야시장이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인 것이 특징.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페낭의 번화가 조지타운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바투페링기 해변은 페낭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이곳에 자리한 많은 리조트 중에서도 샹그릴라 라사사양과 파크로열은 바다를 마주한 수영장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말레이시아 본토에서 비행기로 2시간 30분 떨어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휴양과 동시에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코타키나발루가 자리한 보르네오섬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그 크기만큼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 해양스포츠는 물론 키나발루산 트래킹, 다이빙 투어 등 산과 바다를 오가는 투어가 가능하다. 또한 넓은 부지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가진 리조트가 많아 안에서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넥서스와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대표적인 예로 열대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과 테니스, 골프, 볼링과 같은 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