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바이칼 호수의 신비함에 매료되다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 바이칼호수와 알혼섬 + 환바이칼열차 56상품을 판매 중에 있다.

 

5월부터 복항하는 대한항공 이르쿠츠크 직항편을 이용하여 3시간 반이란 짧은 비행을 통해 시베리아의 진주, 이르쿠츠크와 만날 수 있다. 키로프 광장, 스파스카야 교회, 데카브리스트 박물관 등을 통해 이르쿠츠크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아름답고 전원적인 시베리아 도시의 유럽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바이칼호의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는 알혼섬을 관광하고 환바이칼 관광열차를 이용해 9시간에 이르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계 최대 청정 담수호 바이칼 호수를 유람선을 타고서 관광할 수 있다.

 

아울러 더욱 알찬 여행을 위한 특전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러시아의 전통 사우나 반야를 체험할 수 있으며 몽골족의 후예인 부리야트 민족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민속 박물관과 민속공연을 관람한다. 딸찌 목조 건축 박물관과 바이칼 호수 생태 박물관 관람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론 그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식 또한 놓칠 수 없다. 우스찌아르다에서 브리아트 전통식사를 제공하며 바이칼 호수에서만 서식하는 어류 오믈 시식과 러시아 보드카를 마셔볼 기회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러시아의 특식 샤슬릭을 통해 러시아식 꼬치의 향미를 느껴볼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 금 출발 대한항공 직항기를 이용하며 가격은 169만원부터다.

 

한편 조기예약자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주의 깊게 살피자. 90일 전 예약 시 15만원을, 60일 전 예약 시 10만원을, 30일 전 예약 시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