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아이와 함께 홍콩 샹그릴라로 가볼까

 

[KJtimes=유병철 기자]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 홍콩으로 올 여름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어른에게는 최고의 쇼핑 목적지이자 식도락 여행지로 아이에게는 디즈니랜드와 오션파크 등 흥미진진한 테마파크가 즐비한 홍콩.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는 무엇보다 호텔 선택이 중요하다. 그래서 호텔예약 즐겨찾기 돌핀스트래블에서는 온 가족이 즐겁게 홍콩을 즐길 수 있는 호텔로 구룡 샹그릴라를 소개하고 가족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61일부터 831일까지 투숙하는 가족고객은 디럭스룸 기준 1박당 USD30012세 미만 자녀 2명까지 무료로 투숙 가능하다. 여기에 아침식사와 아동용 엑스트라 베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객실 내 차와 과일, 무료 인터넷 연결도 가능하다. 돌핀스가 추천하는 구룡 샹그릴라의 매력을 자세히 살펴보고 올 여름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홍콩으로 여행을 계획해보자.

 

가족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위치와 시설. 전세계에 특급호텔을 운영하는 샹그릴라는 홍콩에 홍콩섬과 구룡반도에 각각 하나씩 있지만 구룡 샹그릴라가 위치면에서 가족여행에 더욱 적합하다. 공항에서 약 33km 떨어진 침사추이에 위치해 공항에서 35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지하철과 가까워 시내관광에도 편리한 것.

 

홍콩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의 거리도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쇼핑과 관광의 중심지인 침사추이 지역을 둘러보기에도 적당한 위치다. 시설 또한 특급호텔다운 면모를 갖췄다. 688개의 객실은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함께 대리석 욕조, 홍콩의 하버뷰나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는 벽면 유리가 설치되어 홍콩의 백만불짜리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 헬스클럽, 스파, 비즈니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내에서는 홍콩식 요리와 함께 이탈리아식, 일식, 스페인식까지 다양한 다이닝을 경험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