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나눔과 상생을 실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내일투어가 다문화가족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작년 내일투어의 2012년 고객감동 캠페인인 ‘동행’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으로 그 의미를 넓히며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도 역시 영등포구청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그 두 번째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내일투어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 주간을 맞아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2013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 이민 온 후 한 번도 가족과 만날 수 없었던 결혼 이민자의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해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다문화가족과 구민이 함께 어울려 세계 각 국의 전통공연과 다문화 가정 혼례식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24일은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총 4개국 3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 서울관광의 시간을 가졌다. 내일투어는 전 가정에게 항공과 호텔 숙박, 서울 시티투어를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 서울 시티투어는 청와대, 경복궁, 한옥마을 방문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이 중심을 이루어 가족이 살고 있는 제2의 고향,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내일투어는 이번 행사를 필두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을 넓혀갈 계획이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에 맞춰 내일투어에서도 보다 넓은 의미의 고객감동 캠페인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