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대한항공 마일리지 투어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한진관광KAL투어가 항공권부터 호텔, 관광까지 모두 마일리지로 구입 가능한 마일리지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마일리지 투어는 대한항공 이용객들이 적립해 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이용해 한진관광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 현지 여행경비가 포함된 보너스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그동안 쌓아만 두었던 포인트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투어는 적립된 마일리지에 따라 상품 범위가 달라지고 숙박비와 여행비는 별도 지불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호텔 숙박을 포함한 일본 후쿠오카 3일 자유여행 상품은 55000마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스카이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다. 성인 기준 599000원인 이 여행상품은 마일리지 55000마일로 구입을 하거나, 또는 마일리지 일부만 사용해 항공권을 3만마일에, 숙박비 18만원은 별도 지불할 수 있다.

 

한진관광과 대한항공이 선보이는 이번 마일리지 투어는 25000마일부터 많게는 43만마일까지 사용해 국내 여수부산제주도부터 일본중국미주유럽아프리카 등 전세계 260여개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