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마음까지 여신…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검사 조해우 역을 맡으며 열연 중인 손예진이 촬영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손예진이 여름철 뜨거운 태양 아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외선차단제 250세트를 준비한 것. 특히 한낮에도 이어지는 야외촬영으로 인해 자외선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헤어용과 피부용, 두 종류로 준비하는 섬세함을 드러내 스태프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손예진은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손수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촬영으로 지친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손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손예진이 고생하시는 스태프들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하고 싶다고 해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 상어가 뜨거운 여름에 본격적으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태프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며 직접 선물을 고르고 준비했다고 스태프들의 선물로 자외선차단제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장 관계자는 손예진의 환한 미소가 항상 현장을 밝게 빛낸다언제나 환한 미소로 스태프들을 대하고 휴식시간에는 살갑게 말을 걸어줘 밝은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배우와 스태프가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마음이 드라마에 그대로 녹아들어 따뜻한 영상을 전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가고 있는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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