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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 매출 100억 달성 주력”

1000억 규모 PET 푸드 시장 적극 공략

[kjtimes=김봄내 기자]“‘OFRESH’를 통해 오프라인 판매처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에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판매채널 확대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PET 푸드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기존 온라인에만 국한된 유통채널에서 최근 이마트로 판매경로를 확대하는 한편 전략을 마련했다. 펫(Pet)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SNS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색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PET 푸드로의 인지를 높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케팅 공세를 펼친다는 게 그것이다.

 

CJ제일제당은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대형마트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펫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마트에 입점해 소비자층을 넓힘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향후 오프라인 판매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매출이 한층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온라인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고 국내외 기술과 식품 수준의 품질관리를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달 30일까지 유기견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LIKE ONE, GIVE ONE, 유기견 공익 캠페인’도 마련했다.

 

CJ제일제당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Jcheiljedang)을 방문해 ‘좋아요’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OFRESH’ 제품 100g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또 이번 기부 캠페인 공식 페이지(http://apps.facebook.com/ofresh-like)와 CJ제일제당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서도 6월 한 달 동안 참여 가능하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OFRESH’를 앞세워 수입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PET 푸드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J몰, CJ온마트 등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를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OFRESH’를 앞세워 수입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PET FOOD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CJ몰, CJ온마트 등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를 시작했다. 품질 좋은 제품을 적정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적정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았다”며 “일반적인 PET 푸드가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 방식을 고집한 데 반해 페이스북,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며 온라인 판매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