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귀요미 3종 세트…깨알 표정 연기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상어가 주인공인 손예진의 귀요미 3종 세트를 선보여 남심을 자극했다.

 

드라마 상어의 제작사 측은 상어에서 치명적 사랑에 아파하지만 한편으로는 사건의 중심에 서서 그 사건을 파헤치는 검사 조해우를 연기하고 있는 손예진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측이 4일 공개한 사진 속 손예진은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보이는 맨 얼굴에 머리를 질끈 동여 맨 털털한모습으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인다. 앞에 있는 할아버지로 나오는 조상국 회장(이정길)에게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활짝 웃고 있기도 하고 화면 밖 누군가를 삐친 듯 째려보기도 한다.

 

손예진의 털털한 모습에 깨알 같은 표정으로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장난 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절로 짓게 한다. 손예진은 현장에서도 함께 연기하는 다른 배우들과도 잘 어울리며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난 고사 현장에서도 자신의 아역으로 연기하고 있는 경수진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셀카를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촬영 현장 스태프 역시 우리 드라마가 조금은 무겁고 어두울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손예진과 더불어 다른 연기자들도 밝은 모습으로 장난도 많이 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또 촬영이 시작되면 모두 프로의 모습으로 변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인다. ‘이런 것이 프로의 모습이구나라고 생각될 정도다고 전했다.

 

지난 3회 후반부에서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의 등장과 함께 한이수(김남길)의 서늘한 복수가 시작되며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 상어4일 밤 10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