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나인뮤지스가 힙합듀오 크리스피크런치의 무대에 난입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아리랑tv ‘Simplykpop’의 크리스피크런치 ‘사장님 나이스샷!’ 무대에서 나인뮤지스가 난입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나인뮤지스의 멤버 세라, 이샘, 손성아는 크리스피크런치의 ‘사장님 나이스샷!’ 곡 후반에 등장해 크리스피크런치와 함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크리스피크런치의 소속사 심통엔터테인먼트는 5일 “사전에 협의가 된 연출이 아니라 실제 녹화 중에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멤버들과 관객들 모두가 너무 즐거워해 무사히 무대를 끝마칠 수 있었다. 유쾌한 무대로 만들어주신 나인뮤지스 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무대 난입을 한 나인뮤지스의 멤버 손성아는 “노래가 너무 신나서 참을 수가 엄써썽 크크짱ㅋㅋㅋㅋ”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기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장님 나이스샷!’은 중독적인 후렴구인 ‘사장님 나이스샷!’이라는 재미요소와 더불어 트랜디한 글리치합과 트랩이란 장르를 적절히 녹여냈으며 곡의 자유로운 변화로 지루함을 타파하고 사운드와 퀄리티적인 면에서 크리스피크런치만의 색깔이 더욱 짙어졌고 그들의 유쾌한 이미지를 더욱 잘 그려낸 곡이다.
한편 크리스피크런치는 지난 달 27일 새 디지털싱글 ‘사장님 나이스샷!’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