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월드스타 이병헌과 미녀배우 이민정이 드디어 올해 8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그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 아이 조 2’ 월드 프로모션과 함께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등 세계적 대배우들과 공동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2’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의 일정이 워낙 바빠서 서둘러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