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서포터즈 8기 모집…타이완을 정복하자!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서포터즈 8기 모집을 시작했다. 넘치는 끼를 가진 인재라면 그리고 그 누구보다 여행을 사랑한다면 거침없이 도전해 보자.

 

다가오는 24일까지 신청가능하며 마케터와 모델로 구성해 총 7명을 선발한다. 마케터의 경우 1차로 미션대상자를 선발한 뒤 미션수행에 따라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며 모델의 경우 1차 합격자들에 한해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에 따라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이번 서포터즈 8기가 떠날 곳은 바로 타이완. 모두투어 서포터즈 최종합격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세련된 도시가 어우러진 로맨틱 여행지 타이완을 유람하고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을 일반인들과 공유함으로써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포터즈 기획전 페이지를 본인의 SNS에 스크랩 한 뒤 해당 URL을 댓글로 남기자. 그 다음으로 타이완 여행의 포부를 담은 신청서와 자기PR 파일을 제출하면 신청 완료다. 창의력이 돋보이는 신청서라면 선정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는 점을 참고하자. 25일 미션대상자와 면접대상자를 발표하고 7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7명의 서포터즈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14일부터 34일간의 타이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왕복 항공권, 현지 숙박 및 식사, 그리고 기타 취재 비용 일체를 지급해 서포터즈들이 오로지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8기째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객이 직접 보고 겪은 여행지를 영상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기록해 공유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한다.

 

한편 타이완은 2시간 30분이란 짧은 비행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다. 단스이, 스린야시장, 주펀, 타이루거, 타이페이 101빌딩 등의 유명관광지와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