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유창한 중국어 대사 화제

(사진 = 스토리티비)

 

[KJtimes=유병철 기자] 김태희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지난 10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방송에서 청국부인들 마저 깜짝 놀라게 한 중전 김태희의 중국어 실력이 화제인 가운데 당시 리얼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태희는 노란색 단아한 한복을 입고 중국어 선생의 지도 아래 열심히 필기하며 중국어 대사를 연습하고 있다. 대단한 점은 김태희의 탁월한 습득력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가 중국어 대사를 받고 몇 번 집중하며 연습하더니 단숨에 완벽 마스터했다. 옆에서 지도한 중국어 선생 역시 다른 사람들이 몇 시간 연습할 분량을 한 시간도 안 돼 완벽하게 해내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종영 4회를 남긴 가운데 인현왕후(홍수현)와 치수(재희), 최무수리(한승연)의 협공으로 궁지에 몰린 장옥정(김태희)이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