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허니문 따라잡기

 

[KJtimes=유병철 기자] 셀러브리티들은 어디로 허니문을 떠날까. 일반인들과는 뭔가 다른 신혼여행을 즐길 것 같은 셀러브리티들의 선택은 언제나 대중의 관심사다.

 

호텔예약 즐겨찾기 돌핀스트래블에서는 스타커플의 결혼 발표가 러시를 이루는 요즘 인기 연예인이 선택한 허니문 여행지와 리조트를 소개한다. 셀러브리티가 선택한 만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력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곳이니 그들이 다녀간 곳을 눈여겨보고 내 허니문도 셀러브리티 스타일로 만들어보자.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 스타로는 최초로 결혼을 해 화재를 모은 원더걸스 선예의 허니문은 몰디브. 특히 허니문 화보가 인터넷을 통해 이슈가 되었는데 촬영장소인 럭셔리 리조트 바이스로이도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섬하나에 리조트 하나로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자랑하는 몰디브에서도 새롭게 개발된 섬인 샤비야니 아톨에 자리한 바이스로이는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리조트는 푸른 몰디브 바다빛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어느 곳에서 찍어도 화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여기에 전객실에 설치된 개인 수영장은 많은 예비 허니무너가 가진 풀빌라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킬 수 있다.

 

풀빌라 천국 발리는 연중 허니무너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발리 풀빌라 중 가장 유명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불가리는 전 세계 단 세 곳뿐인 불가리 브랜드의 리조트로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다녀간 뒤 국내에서의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톱스타 커플이 머물렀던 만큼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한 시설로 셀러브리티 허니문을 경험해 보고 싶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높은 담으로 둘러쌓인 독채 객실은 사생활 보호가 보장되며 넓은 실내공간과 바다 전망이 가능한 개인 수영장이 있어 객실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될 정도다. 또한 객실 어메니티는 물론 리조트 곳곳에 사용된 모든 제품은 불가리로 되어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지난해부터 신혼여행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코사무이는 푸켓을 넘어 태국 인기 섬이 됐다. 이를 반영하듯 코사무이에는 럭셔리한 리조트가 속속 문을 열어 허니무너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 중에서도 동남아 풀빌라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반얀트리 코사무이는 연기자 고수의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세가 더해졌다. 조용한 남쪽 해변 라마이에 자리한 반얀트리는 아늑하고 조용한 매력을 지닌 풀빌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다. 반얀트리 스파와 함께 자체 해변에서 즐기는 캔들라이트 디너도 반얀트리를 찾는 허니무너들이 빼놓지 않는 필수 코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