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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트리플 타이틀로 여름 출격…첫 타이틀 28일 전격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비에이피(B.A.P)가 올 여름 3곡의 타이틀곡을 앞세워 파격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비에이피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나며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비에이피가 올 여름 세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하며 트리플 타이틀로 컴백, 첫 타이틀 곡을 오는 28일 전격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TS 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이제 막 2년 차에 접어든 비에이피가 트리플 타이틀을 진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컸으며 세 곡 모두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미국 라스베가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스포일러 컷을 공개하며 또다시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예고했던 비에피는 올 여름 타이틀로 공개하는 세 곡 모두 예사롭지 않은 스케일의 뮤직비디오와 색다른 콘셉트의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비에이피는 작년 장충체육관 쇼케이스를 통해 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려하게 데뷔, 2012년 신인들의 전쟁 속에서 국내외 14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슈퍼 루키로서의 자리를 굳혔으며 올해 10억대 스케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컴백한 ‘One Shot(원샷)’이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13개국 석권,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이번 트리플 타이틀 컴백으로 가요계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올 여름 트리플 타이틀로 컴백할 것을 공개한 비에이피는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함께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