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화컴퍼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에 댄스마스터로 전격 합류한다.
이민우 소속사 측은 17일 “이민우가 오는 7월 20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 9’에서 K-POP 댄스마스터로 합류해 날카로운 코칭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댄싱 9’은 Mnet ‘슈퍼스타K’ 김용범 CP가 제작한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장르, 나이, 국적, 경력에 상관 없이 오로지 댄스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
이에 지난 4월 ‘댄싱 9’의 방송 편성이 확정된 후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끌 8명의 마스터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KPOP 댄스 부문 마스터에 이민우의 합류가 결정되면서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이민우의 댄스마스터 합류는 데뷔 초인 90년대 ‘T.O.P’부터 2013년의 ‘This Love’까지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신화의 댄스 선봉장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일이며 이에 ‘댄싱 9’의 마스터로 합류한 이민우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민우는 “KPOP 댄스 마스터로서 이번 Mnet ‘댄싱9’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이번 ‘댄싱9’은 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스터로서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관계자 역시 “이민우는 춤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신화의 안무도 많은 부분 이민우의 아이디어에서 나올 정도로 춤에 대해서는 남다른 안목과 재능을 가졌다. ‘댄싱 9’의 댄스 마스터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우가 속한 그룹 신화는 지난 8일에 있었던 홍콩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으며 오는 22일 2013 SHINHWA GRAND TOUR “THE CLASSIC”의 상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