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특별출연…불운의 아이콘 미스 봉으로 파격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톱스타들의 특별출연 열전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배우 정유미가 네 번째 의뢰인으로 전격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8회에서 첫 등장한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16매회 톱스타들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의뢰인과 타깃에 맞는 맞춤 연애작전으로 첩보로맨스부터 스쿨로맨스, 키친로맨스까지 다양한 로맨스를 선보인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배우 정유미가 출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싹한 눈빛으로 시라노 에이전시를 찾아온 정유미의 모습이 포착돼 해당 사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배신의 아이콘이광수가 연애초짜 쑥맥 기린으로 완벽한 연기변신을 선보여 호평을 얻은 만큼 정유미의 연기변신에도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정유미는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자존감 제로에 자신의 인생이 불운으로 가득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불운의 아이콘이자 이성과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남자공포증을 가진 봉수아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작 로맨스가 필요해 2012’직장의 신에서 러블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정유미가 이번에는 오싹한 매력이 풍기는 고스트녀로 파격변신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전망이다.

 

충격적인 비쥬얼로 시라노 에이전시에 찾아온 정유미의 비주얼 변신과 남자공포증 극복 프로젝트가 펼쳐질 이번 작전에서는 최수영(공민영)의 빛나는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다. 더불어 극중 설정에서 420일마다 찾아오는 이종혁(서병훈)의 불운기 블랙위크와 불운의 아이콘정유미의 만남으로 예기치 못할 상황들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는 제작진의 귀띔.

 

네 번째 의뢰인으로 합류한 정유미의 소식이 전해지며 정유미의 마음을 사로잡은 타깃으로 등장할 정유미의 남자가 누군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금까지 연애조작단; 시라노가 영화를 방불케하는 초특급 라인업으로 안방극장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만큼 이번 에피소드 타깃남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완벽한 연애조작 작전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활약상을 담은 이야기. 동시에 사랑에 대한 상처 때문에 혹은 사랑을 몰라 연애깡통으로 살아가는 연애조작단원들이 의뢰인의 사랑을 마주하며 자신의 상처와 진심을 치유해가는 연애 성장담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