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드디어 김남길의 정체 알아내나?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주 방송에서 격정 키스신을 선보이며 멜로의 불을 지폈던 KBS2 월화드라마 상어17일 방송되는 7회에서 대파란을 예고하는 극적 비밀을 밝히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해우(손예진)에게 자신과 아버지의 사고에 대한 단서를 하나씩 보내며 복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이수(김남길)는 해우가 자신이 당한 사고의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중요 단서가 될 만한 자료를 보내며 그녀를 오키나와로 이끈다. 이어 해우가 이수의 계획대로 그의 사건과 관련된 중요인물과 만나게 되며, 지금껏 알려지지 않는 비밀이 밝혀져 극적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특히 17일 오전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에는 큰 충격에 휩싸인 듯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해우와 그런 해우를 그런 해우를 아련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수의 모습이 담겨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17오늘 방송되는 7회는 해우가 이수의 사고와 관련된 큰 비밀을 알게 되면서 제 2막이 펼쳐지게 된다. 이수의 비밀을 알게 된 해우의 슬픔과 절망, 기쁨을 오가는 감정과, 복수를 위해 해우에게 진실을 알리면서도 그녀 받을 상처가 걱정돼 갈등에 빠지는 이수의 이중적인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또한 그 사건으로 인해 이수와 해우 사이 역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본격적으로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사이의 멜로를 예고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상어’ 7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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