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LS·DLS 11종 투자상품 공모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DLS(파생결합증권) 2종과 ELS(주가연계증권) 9종을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DLS 5285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브렌트유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9.7%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에는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더라도, 전체 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연 9.7%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나머지 DLS 1종은 신한금융투자 DLS 442이다. USD/CNH(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원금보장 digital 구조이며, 1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상환평가일에 환율이 최초기준환율의 99.5% 이하인 경우(위안화 가치상승) 8%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상환평가일에 환율이 최초기준환율의 99.5%를 초과하면 원금만 상환된다.

 

신한금융투자 ELS 7102KOSPI200,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0.5525%(6.63%)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월수익 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19.89%)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다양한 기초자산과 5~15%대의 수익구조를 갖춘 자동조기상환 및 월지급식 등 ELS 8종도 판매한다.

 

ELSDLS는 기존 주식보다 높은 안정성을 보이고 채권보다는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7100’, ‘7101’, DLS ‘442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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