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클럽 서울, 숲 속 글램핑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유일의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이하 아난티)에서 629일부터 울창한 숲 속 글램핑인 ‘2013 Glamping in the Forest’를 선보인다. ‘2013 Glamping in the Forest’는 작년에 진행된 아난티 글램핑보다 한층 고급스러워졌으며 다양한 액티비티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클럽 하우스 수영장에서 옆 100년령의 잣나무 숲에 위치한 글램핑 존은 총 10동의 텐트로 구성 하였으며 텐트 내부는 호텔 수준의 데이베드, 소파, 테이블, 그리고 이너 데크엔 바비큐 그릴, 에크체어 등으로 갖춰져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각 텐트마다 최신형 삼성 아티브 스마트PC가 비치되어 글램핑 존 어디서나 초고속 웹서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글램핑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난티의 ‘2013 Glamping in the forest’는 아난티 패키지와 BBQ 패키지로 체험 가능하다.

 

아난티 패키지는 텐트 1동과 함께 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글램핑 존 액티비티 및 부대시설, 그리고 런치 2인과 기념품 등을 포함하여 2인 기준 주중 30만원, 주말 35만원이다.

 

BBQ 패키지는 텐트 1, 런치, BBQ디너와 함께 글램핑존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BBQ 패키지의 경우 선착순 예약자 300명에게는 비오템 여름바캉스 세트를 제공하며 2인기준 주중 44만원, 주말 49만원이다.

 

아난티의 ‘2013 Glamping in the forest’에서는 한국 최초로 나무 위의 집 트리 하우스를 체험할 수 있다. 잣나무 위에 6m 높이로 지어진 아난티 트리 하우스의 창 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숲과 자작나무 코스 뷰는 장관으로 글램핑 체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리고 트리하우스 내부는 세계 곳곳의 유명한 트리 하우스들을 감상 할 수 있는 갤러리로 꾸며져 있다. 어릴 적 외화를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 꿈 꾸었던 로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트리하우스는 아이들은 물론 엄마, 아빠들에게도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13 Glamping in the forest’의 모든 이용객들은 무료로 트리하우스 체험이 가능하다. 트리하우스는 토브 시스템과 함께 제작했다.

 

새소리와 함께 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숲 속 스파는 포시즌 등 세계 유명 호텔의 스파에서 사용하는 네츄라 비세의 전문 테라피스트가 일상에 지친 심신에 힐링이 되는 테라피를 제공한다. 네츄라 비세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사용 하는 스파 브랜드로 유명하기도 하다. 네츄라 비세의 숲 속 테라피는 40분 프로그램에 13만원부터 훼이셜, 전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테라피와 글램핑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아난티 스파 패키지를 추천한다. 아난티 스파 패키지는 전신의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네츄라 비세의 시그니처 마사지와 페이셜 케어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글램핑과 런치, 바비큐 디너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2인 기준 주중 100만원, 주말 110만원에 이용 할 수 있다.

 

글램핑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글램핑 존에는 자연을 전혀 훼손시키지 않고 조성된 1km 코스의 숲 속 트레킹, 자연산 표고버섯과 다양한 식재료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A Farm’ 그리고 꽃 사슴, 토끼 등 가까이서 동물들과 교감 할 수 있는 미니 동물원이 자리하고 있다. 그 밖에도 글램핑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글램핑 존 바로 옆에 위치한 클럽하우스 부대시설인 야외 숲속 수영장과 라켓클럽의 이용도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