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팀에 센스 넘치는 선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옥주현이 오는 7월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뮤지컬 엘리자벳의 배우, 스태프들을 위해 센스 넘치는 여름 맞이 선물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뷰티에 관심이 높은 그녀가 본인이 구독중인 미미박스를 뮤지컬 엘리자벳100여 명에게 선물로 전달한 것.

 

평상시에 배우, 스태프들과 관계가 좋기로 유명한 그녀가 더운 여름 연습에 열중인 동료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통 큰 선물을 한 덕에 연습실 분위기는 더욱 밝아졌다.

 

옥주현의 소속사 떼아뜨로 관계자는 21옥주현이 엘리자벳팀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다 여름에 딱 맞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 미미박스를 골랐다선물을 받은 팀원들도 활용도가 높은 선물에 만족을 보였다고 전했다.

 

미미박스는 일정 금액을 결제해 구독 신청을 하면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성된 박스를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로 옥주현이 선물한 6월호에는 클렌저, 왁싱 제품, 스크럽 제품 등이 들어 있다.

 

옥주현이 연습 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해 초연되어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 상 수상 등 8개 부분에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하는가 하면, 국내 최대 공연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2012년 티켓파워 1위 뮤지컬로 선정되기도 한 인기 작품이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26일부터 시작하며 김소현,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이지훈, 박은태 등이 옥주현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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