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이기찬 연애사 폭로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조정치가 이기찬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서울예대 98학번 동기인 두 사람은 24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코드2’에 함께 출연한다.

 

녹화에 참여한 조정치는 이기찬이 대학 재학 시절 당시 교제 중이던 여자 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한 사실을 언급하며 그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조정치의 기습적인 질문에 이기찬은 난감한 기색으로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계속된 녹화에서 이기찬은 조정치의 난감했던 질문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기타소리에는 따뜻함이 있다라고 훈훈하게 말해 이기찬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한 조정치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비틀즈코드2’에는 조정치, 이기찬과 함께 투개월의 김예림과 백아연이 함께 출연했으며 2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기찬은 76일 이화여자대학 삼성홀과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