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KJtimes=유병철 기자]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의 장신영이 샤워타월 차림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신영은 ‘황금의 제국’에서 순결한 팜므파탈 윤설희 역을 맡아 출연한다. 1일 ‘황금의 제국’ 첫 방송을 앞두고, 장신영의 촬영장 스틸컷이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장신영은 샤워타월로 몸을 감싸고 있는 차림으로 아찔한 매력을 뿜어낸다. 8등신 미녀답게 매끈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해당 장면은 극중 설희가 자신의 사업 파트너인 태주(고수)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끌며 김의원(이원재)을 유혹하고 있는 설정이다. 김의원은 설희와 태주의 사업 뒷배를 봐주는 인물이다.
극중 윤설희는 미모를 이용해 수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 사업에 이용하지만, 알고보면 변변한 연애도 사랑도 해 본 적이 없는 여자다.
‘황금의 제국’은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국내 최대 그룹의 제왕자리에 오르려는 세 남녀가 벌이는 욕망의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의 격동의 20년,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를 배경으로 서민의 아들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장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장신영, 류승수, 윤승아, 이현진, 김미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황금의 제국’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후속으로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