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섬머 주니어 클럽 회원모집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85일부터 16일까지 대자연 속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아난티 섬머 주니어 클럽의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아난티 섬머 주니어 클럽은 주입식 학습이 아닌 대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느끼는 프로그램들로 골프, 테니스, 수영부터 글램핑, 카트 투어, 영어 요가, 영어 클래스, 가드닝,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6회째를 맞는 아난티 섬머 주니어 클럽은 85일부터 16일까지 주 3회씩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일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아난티 섬머 주니어 클럽은 골프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배워보는 레슨 프로그램으로 이론수업 및 실전퍼팅과 3홀 라운딩을 통해 현장감을 익힌 후 키즈 골프 챔피온십까지 체험 할 수 있는 주니어 골프와 개인 실력에 맞춘 코트와 라켓을 사용해 다양한 기술을 배워보는 윌슨의 테니스 교실 그리고 아난티 야외 수영장에서 기본 수영 레슨 외 아쿠아로빅과 풀 사이드 게임을 즐기는 아쿠아 피트니스가 있다.

 

자연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수영장 옆 100년령 잣나무 숲 속에 위치한 글램핑 존에서의 미니 글램핑 체험이 있으며 캠핑 전문가들과 함께 배워보는 캠핑 푸드 만들기부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트리 하우스와 트레킹 & 미니 동물원 체험, 글램핑 문패 만들기, 사생대회를 경험 할 수 있다. 카트를 타고 자연과 더불어 코스를 감상하는 이색체험인 카트 투어도 놓치지 말자. 그 외 놀이를 통해 생활 속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어 요가와 영어 미니 운동회 그리고 어린이들의 정서와 교양을 위한 가드닝과 테이블 매너 클래스가 있다.

 

아웃팅 클래스로는 청평호 보트타기와 가평요를 방문하여 물레를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도자기 만들기와 다도 체험을 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한 달 뒤 집으로 배송된다.

 

아난티 주니어 클럽의 회원 가입 대상은 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로 가입 비용은 120만원이다. 수업의 정교함을 위해 한 그룹 당 각 15명의 회원만을 모집하여 소수정예 그룹으로 운영된다. 서울 잠실에서 아난티 클럽 서울까지 셔틀 버스가 왕복으로 운행되어 더욱 편리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