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이현진 “첫 등장부터 숨겨진 비밀 꺼내 놓을 것”

(사진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현진이 첫 등장한다. 그간 연극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오던 이현진의 공중파 복귀작은 드라마 황금의 제국’. 배역은 레전드 배우 박근형의 막내아들이다.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숱한 화제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 2일 방송되는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 배우 이현진이 심상치 않은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현진의 역할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던 황금의 제국성진그룹 최동성(박근형) 회장의 막내아들 최성재 역. 이제 막 스무 살인 성재는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꿈 많은 청년이다. 아버지 최동성은 아들 성재에 대해서는 속마음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현진은 2일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 방송분에서 짧지 굵게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숨겨진 비밀을 꺼내놓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며 반전을 품은 최성재의 등장에 관심을 부탁했다.

 

지난 달 공개된 황금의 제국스틸 컷 속 배우 박근형은 이현진의 넥타이를 손수 매어주기도 하고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는 등 극중 최회장의 아들 성재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현진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멋들어지게 치켜세운 헤어스타일과 날렵해진 턱선 그리고 특유의 훈훈한 미소를 곁들인 이현진의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방송되는 황금의 제국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한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반전의 사나이 이현진의 등장으로 그 기세를 이어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