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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탈퇴…6인 체제로 활동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멤버 아름이 탈퇴한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0“7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멤버 아름의 탈퇴로 6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에 따르면 평소 음악적 성향이 힙합음악을 지향하던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여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티아라 멤버들도 아름의 의견을 존중했다. 소속사 측은 회의를 거친 후 솔로 전향을 확정 지었고 아름은 힙합에 국한되지 않고 발라드,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 나가며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3명의 멤버에 다니가 합류해 활동한다.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자라온 터라 영어 실력이 뛰어난 멤버 다니는 티아라엔포에만 합류하여 미국에서 발매되는 앨범 활동과 국내 활동을 펼친다.

 

아름은 티아라 공식 팬카페 퀸즈를 통해 제일먼저 팬들에게 솔로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12일과 13일 티아라 부도칸 1주년 콘서트에서는 아름이 첫 데뷔를 했던 곳이기도 한 무대의 소감 등 일본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영상도 공개된다.

 

티아라 6명의 멤버들은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파이브돌스, 더씨야, 스피드의 전체적인 팀의 변화도 발표했다.

 

7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파이브돌스는 기존 멤버 효영, 혜원, 은교와 2012년 영입된 나연 그리고 지난 2월 지현과 샤넌을 영입해 6인체제로 활동을 할 것이라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영입되었던 샤넌은 자신의 롤모델인 보아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소속사는 샤넌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소속사는 샤넌의 가창력를 높이 샀고 어린 나이를 감안해 1~2년 정도 연습을 한 후 솔로 데뷔를 계획 중이며 지현은 연습기간을 더 가진 후 다른 팀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파이브돌스의 두 빈자리에는 2012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진 승희와 더씨야의 멤버인 연경이 합류하여 파이브돌스와 더씨야의 활동을 병행한다.

 

승희는 2010년 춘향 진이었던 멤버 효영의 뒤를 이어 2012년 춘향 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먼저 프로젝트 앨범 진통제를 통해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승희는 외모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뛰어나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실력파이다.

 

또 이미 더씨야로 실력을 인정받은 연경은 가수 김진호가 엠투엠과 SG워너비의 멤버였던 것처럼 그룹 파이브돌스와 더씨야를 병행해 활동한다.

 

마지막으로 스피드는 태운, 정우, 유환, 태하, 종국, 세준, 성민 7명의 멤버에 프로젝트 일원으로 두 명의 멤버 상원, 태민과 함께 새롭고 특별한 콘셉트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태민은 95년생(19), 상원은 97년생(17)으로 상원은 지난 3월 공개 된 다비치의 히트곡 거북이뮤직비디오에서 파이브돌스 효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팀 멤버 변화 후 첫 번째 주자로 파이브돌스가 7월 말 여름에 맞는 신나고 재밌는 음악으로 2년 만에 컴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파이브돌스는 그동안 입술자국’, ‘너말이야’, ‘이러쿵저러쿵으로 현란하고 강한 팝댄스 곡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손잡고 레트로풍의 디스코 음악 1를 들고 컴백한다.

 

타이틀 곡 1는 레트로퐁의 디스코 멜로디에 재밌고 익숙한 가사가 더해져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 있고 중독성 강한 곡이다. 또 음악에 맞춰 파이브돌스 멤버들이 선보이는 디스코 안무 또한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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