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19일 ‘뮤직뱅크’ 통해 지상파 신고식

 

[KJtimes=유병철 기자] 데뷔곡 ‘Be OK’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유성은이 오는 19KBS2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신고식을 치른다.

 

유성은은 이번 무대에서 타이틀곡인 ‘Be OK’가 댄스곡인만큼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안무와 반전이 있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Be OK’의 랩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아 많은 화제를 모았던 힙합 듀오 배치기가 유성은의 데뷔 무대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성은은 지난 15일 첫 미니앨범인 ‘Be OK’와 동명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로 발매 하루만에 국내 음원 포털 사이트 7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수시로 오르는 등 신인가수의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유성은의 데뷔 앨범에서 유성은은 R&B, 댄스,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인 ‘Be OK’는 유성은이 R&B로 데뷔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은 댄스곡으로 슬픈 가사와 상반되는 신나는 비트가 돋보이는 세련된 POP 댄스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싱어송라이터인 수호가 프로듀서를 맡고 보이스코리아에서 유성은의 코치를 맡았던 가수 백지영이 비주얼디렉터를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영역에서 라이브로 소화하며 실력으로 승부했던 그녀가 뮤직뱅크무대에서 안무와 함께 어떤 라이브를 선보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