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무정도시’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의 손창민(민 국장)을 향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종영을 2회 앞둔 ‘무정도시’의 베일 속 인물 손창민이 아직까지도 속내를 꽁꽁 숨기고 있어 그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해 있는 것.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을 쫓는 경찰 간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리는 작품으로 손창민은 경찰조직에서 범죄 집단에 심어놓은 언더커버와 극비리에 접촉하고 그들을 조종하는 경찰간부 민홍기 국장으로 출연 중이다.
극 초반 손창민은 정경호(시현)를 마약조직의 언더커버로 심어놓고 그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조정자를 넘어서 베일 속 인물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최무성(덕배) 역시 언더커버로 만들었고 언더커버였던 고나은(경미)과 마약조직과 내통했던 경찰청 강 차장 등의 죽음에도 깊이 관련된 듯한 인물로 비춰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그는 이들의 죽음에 관련하여 수많은 거짓말로 정경호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혼란스럽게 했으며 이리저리 얽힌 죽음의 실체는 아직까지도 수수께끼인 상태다.
그는 현재 선인지 악인지도 불문명한 상태로 그의 내면과 속사정 역시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은 한없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민 국장이 어떤 인물인지 너무 궁금해요. 알게 되면 소름끼칠 듯”, “마지막회까지 2회 남았는데 정체는 언제 밝혀지지?”, “아직까지도 착한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모르겠어요.”, “민국장의 거짓말에 너무 혼란스러워요. 사실이 궁금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정도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되며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