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보그 코리아 화보에서 섹시미 발산

(사진 = 보그 코리아)

 

[KJtimes=유병철 기자] 정규 5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보그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가인은 흰 피부와 대조되는 검은 의상과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당당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인은 야한데 선정적이지 않은 가인의 섹시함은 도를 넘지 않는 느낌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너무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적정선을 맞추는 일은 힘들다. 그를 위해 주변에 좋은 스태프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평소 모습과는 달리 무대에서 보이는 섹시한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프로라면 어떤 수위에도 일단 마음은 열어놔야 한다. 곡과 컨셉을 만들어 제안하는 사람은 프로듀서니까, 제안을 받아들여야 하는 나 역시 열린 사람이어야 한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가인의 오묘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8월호에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