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홍원빈, ‘가요무대’ 듀엣공연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계 현빈 원빈, 박현빈과 홍원빈이 듀엣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과 홍원빈은 22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가요무대녹화에서 향수를 열창해 관객들로 하여금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현빈은 블랙 수트, 홍원빈은 화이트 수트로 블랙 앤 화이트의상으로 각각 입고 원곡자인 박인수, 이동원 못지않은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녹화를 위해 사전에 함께 곡을 맞추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었다.

 

한편 29KBS1 ‘가요무대방송에는 태진아, 배일호, 강진, 김용임, 오승근, 이수진, 이효정, 배금성, 우연이, 김혜연, 신유, 조승구, 한영주, 현미 등이 출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