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정경호, 화기애애 ‘무정도시’ 종방연 현장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유미가 무정도시종방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유미는 SNS무정도시 종방연중이예요. 경호와 찰칵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와 정경호는 극중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한 복장에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종방연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3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는 마약 조직에 침투한 언더커버를 소재로 범죄 세계를 무대로 한 드라마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유미는 무정도시촬영을 마치고 양동근, 정준과 함께 찍은 음악영화 블랙가스펠개봉을 앞두고 14일부터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