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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한지민, 영화 ‘플랜맨’서 짜릿한 만남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재영과 국민요정 한지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플랜맨이 지난 72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플랜맨은 단 1초도 계획 없이 못사는 남자가 본인의 계획에 없던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5일 공개된 스틸은 무뚝뚝해 보이는 정재영의 표정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한지민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인다. 한지민은 이번 영화를 위해 몇 번의 탈색을 거쳐 인디밴드 보컬의 매력을 과감히 살렸다.

 

정재영은 우연찮게 스릴러 장르를 연속으로 촬영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를 촬영하게 되니 더욱 남다르다“‘플랜맨은 로맨스와 휴먼코미디가 절묘하게 조합된 영화다. 한지민, 장광 선생님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그리고 평소 꼭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정재영과 함께해 정말 기쁘다. ‘플랜맨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소정 캐릭터를 마음껏 연기해볼 생각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영, 한지민 외에도 장광, 김지영, 차예련 등 흥행 조연군단이 함께한 플랜맨2014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매진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