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광복절 기념 ‘우리나라 복합예금’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은행은 광복절 68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사랑 복합예금' 1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사랑 복합예금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하면서 코스피200지수에 투자해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고 저축기간은 1년이고 상품의 한도는 300억원이다. 기초자산 투자 비중에 따라 복합형 또는 단독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단독형은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이 나는 양방향 구조로, 최고 연 8.5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복합형은 연 9.0%의 지수연계예금과 광복절 기념으로 연 3.0% 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에 50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코스피200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1.5%의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