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부러우면 지는거야’, 이효리 ‘끌고’ 이상순 ‘밀고’

 

[KJtimes=유병철 기자] 품격 있는 리메이크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해 건재함을 보여준 가수 이기찬이 연예계 최고의 핫커플 이상순-이효리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화제다.

 

더욱 깊어진 음악성을 인정받은 이기찬은 연예계 대표 사조직 ‘79클럽절친인 이효리가 끌고그녀의 든든한 낭군인 이상순이 밀어준 신곡을 선보인다.

 

5일 공개된 이기찬의 부러우면 지는거야에 이상순이 피처링에 참가한 것. 이상순의 빈티지한 기타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게 된 건 이효리의 적극적인 중재가 있었기 때문.

 

평소 이상순의 기타 사운드를 좋아 했던 이기찬이 새로운 싱글을 준비하던 중 이상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이효리의 적극적인 중재로 이상순의 멋진 기타 연주를 이기찬의 신곡 부러우면 지는거야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의리녀이효리의 소중한 선물이 큰 힘이 된 부러우면 지는거야는 경쾌한 리듬과 위트 넘치는 가사가 일품인 소울록곡. 유쾌하고 발랄한 멜로디는 이기찬이 직접 작곡했고 남다른 감성이 느껴지는 가사는 작곡, 작사,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심현보가 참여했다. 심현보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하며 이기찬이 앨범 준비 소식을 들었고 흔쾌히 참여를 약속,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솔로들을 응원하는 개성 넘치는 노랫말을 선물했다.

 

오랫동안 친분을 쌓은 동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러우면 지는거야를 발표하는 이기찬은 다양한 활동으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발라드 가수의 벽을 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며 진화하고 있는 이기찬이 절친 음악인들의 응원을 받으며 나선 새로운 도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