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반전 카리스마 방출로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임주환이 일하는 멋진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극중 디자이너 마야(인주)의 낙하산으로 강소라(도희)의 회사 디자인팀에 취직한 임주환(준수)이 이번에 신제품 관련한 사내 프레젠테이션에서 반전 카리스마를 발산한 것.

 

자신의 스승 마야의 조수로 채용되며 일을 해오던 임주환은 팀별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를 내며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듯 했고 뜻하지 않게 그 프로젝트의 프레젠테이션 기회가 주어졌다.

 

평소 임주환의 디자인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면서도 혹독하게 교육(?)시켰던 마야가 임주환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발표할 기회를 준 것.

 

9일 방송된 59회에서 갑작스런 기회에 약간 당황한 듯 심호흡을 하던 그는 이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브리핑을 시작한 임주환은 전문용어를 자연스레 구사했을 뿐 아니라 화면의 도표도 적절히 사용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고 발표를 듣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그는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일하는 멋진 남성의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모습을 선보였고 여성 시청자들은 그에게 반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하는 남자가 그렇게 멋있어 보이는데, 오늘 임주환한테 더욱 반했어요!”, “나도희가 눈을 떼지 못하던데 모든 여자들이 다 똑같았을 듯. 멋지다 공준수~”, “공준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반전카리스마 대박!”, “공준수가 더욱 실력을 발휘해서 인정받았으면 좋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힐링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감정표현을 선보이는 임주환 역시 힐링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평일 오후 720SBS에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