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엄격한 호랑이 눈빛으로 깨알 웃음 선사

(사진 = 케이팍스)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의 문근영이 호랑이 스태프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이(문근영)가 광해(이상윤)에게 진짜 정체를 들키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현장 스태프로 완벽 변신한 듯한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누군가를 장난스럽게 노려보고 있으며 손가락으로 다른 사람을 가리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엄격한 스태프에 완벽 빙의(?)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문근영은 자신의 촬영분을 모니터 하던 도중, 무더운 날씨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이러한 장난을 치게 되었고 그녀의 깜찍함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들은 문근영, 주위 사람들까지 신경 쓰는 따뜻한 배려심~”, “문근영, 저렇게 사랑스러우니 스태프들에게도 예쁨 받을 수 밖에 없겠네~”, “문근영, 무서운 표정인데 왜 귀여워 보이는거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13불의 여신 정이’ 13화에서는 공초군 경합에 참여한 정이가 도자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백토를 구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이육도(박건형)과 대립하게 되며 대결을 펼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