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방가’ 신현빈, 독도사랑 애국녀

 

[KJtimes=유병철 기자] 영화 방가방가에서 극 중 베트남 처녀로 등장한 여주인공 역으로 활약한 배우 신현빈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애국 메시지를 남겼다.

 

신현빈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어떻게 보내셨어요? 광복절이라 독도까지 가신 분들도 많다고 하고... 얼마 전 촬영 차 다녀온 울릉도에서도 날씨 좋으면 독도가 보인다던데... 광복절, 감사하는 마음과 더해 독도 생각도 나는 하루네요. 날이 날이라 그런지 괜히 애국심이 발동해서 말이 길어졌네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셔요^^”라는 글과 울릉도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념 여배우 신현빈”, “신현빈, 근황 알게 되서 반가웠어요, 방가방가”, “이병헌과 커피 광고에 등장하던데, 방가”, “알고보니 베트남 처녀가 아니라 토종 애국처녀구나등 호감어린 반응을 보였다.

 

신현빈 소속사 제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얼마 전 울릉도에서 신작 영화 멀리서 내가...’를 촬영하면서 독도에 들리고 싶어 했는데 일정이 여의치 않아 가지 못하고 돌아왔다. 평소 독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서울로 돌아와서도 많이 아쉬워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광고 등을 통해 주어진 배역에 딱 맞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신현빈은 영화 방가방가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드라마 무사 백동수등을 통해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현빈은 신선한 이미지와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1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011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